453일차. 두 번째 아름다움

2023년 9월 27일 (수) 6:16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나와 앤디가 비옷도 입지 않은 채 걸었던 아침. ㅅㄴㄷ 박. 같은 또래의 강아지 ‘희망’을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원을 그리며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안녕~ 안녕~~” 컬리 앤디가 펫마인드에서 목욕과 손질을 하는 날입니다.

‘예? 무엇?’ “목욕하는 날이에요~” “모르겠어요. ‘나는 자러 갈거야.’ 이 머리를 또 자르려고 하는데… 앤디가 나에게 기대어 있다.

#펫마인드 가 도착했습니다.

무려 3시간 동안 목욕과 몸단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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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인가요~? 씨름이 끝나면 웃는 년석!
“집에 가자!
” ‘으윽!
그거 어려웠 어. 하프바다표범 츄르~~ 산책하러 갈까 창밖을 내다보는 앤디에게 츄르르. “왜 이렇게 가벼워졌나요?” 매달려 있는 앤디, 몸무게를 재보자. 맙소사… 무게는 3.19kg 입니다.

약 100g의 털을 잘라냈습니다.

대단하다, 털… ‘산책하러 가자.’ ‘갑시다!
나가자!
’ “좋아요. “산책하러 가자!
” 아침에 똥 네 줄을 뽑은 앤디는 저녁에는 가는 세 줄을 뽑았다.

팝, 팝, 팝. 돌아오는 길에 정육점에서 잡채용 쇠고기를 샀습니다.

삶은 고기를 식히면 10초면 완성이더라구요. 그런데. 소파 위에 왜 이렇게 많은 물건을 올려놓았는지 궁금하네요. #애완동물 일기 #앤디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