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KNR 시스템 공모주 청약(2월 26~27일)

이번주 정신없는 SPAC 청약주간을 마치고, 다음주부터 다시 공모주 청약 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2020년 평준화 제도와 2023년 6월 판매개편안으로 상장주식은 점점 더 투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기업분석의 의미가 흐려진지 오래… 공모주 분석을 올려야 하나, 그만둬야 하나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간략하게나마 알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분석을 올려봅니다.

내가 투자하고 싶은 회사가 어떤 것인지, 앞으로 주식 투자를 할 때 이런 점들을 확인해 보세요. 다음주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청약이 진행되는 K&R시스템의 공모주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케이엔알시스템(이하 KNR)은 2000년 설립된 유압 정밀제어를 기반으로 한 특수시험장비와 유압로봇시스템을 개발, 공급하는 회사이다.

최근 가입한 협동로봇 기업 두산로보틱스가 생각난다.

KN AL이 주로 제작하는 유압로봇은 같은 크기의 전기 기반 로봇에 비해 탑재량이 크고 내환경성이 뛰어나 고열, 고압 등의 외부 환경으로 인해 안전한 작업이 불가능하거나 물리적인 위험이 따른다.

하고 있는 일을 대신해주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위의 IR 데이터를 보면 극한의 환경이나 환경 변수가 가혹한 상황에서 사용된다고 합니다.

K&R의 원천기술은 위의 차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R이 주력하고 있는 유압로봇시스템과 최근 상품성이 높아지고 있는 협동로봇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동력이 아닌 유압액추에이터를 사용하는 구동 방식이다.

유압제어식 구동 방식은 산업용 중량물 취급 산업, 스마트 건설, 고위험 중공업 분야에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봇산업 자체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데, K&R은 유압 정밀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내 유일한 로봇 제조사이다.

K&R의 원천기술이 적용된 응용분야를 살펴보면 철도/선박, 토목/건축, 자동차 등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극한 작업 환경에서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 분야’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주요 고객사 역시 고런 사업과 관련된 기업들이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2020년 미국 MTS, 일본 호리바 등 글로벌 기업의 성과다.

기업 컨소시엄과 경쟁해 대만 교통부 철도국으로부터 약 3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력이 있다.

집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철도회사에서 근무하는 공과대학 동료에게 물어보니 케이앤알시스템이라는 회사는 처음 들어본다고 하네요… 안둔눈~~@.@

지난해 매출 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매출이 시험장비와 유압로봇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주를 청약한 두산로보틱스를 포함해 대부분의 로봇업체는 적자 상태다.

K&R은 적자와 흑자를 오가고 있다.

매출도 변동하고 있다.

부채비율이 높습니다.

지난 21년 동안 자본잠식이 있었습니다.

현재 상황이 이렇다보니 케이앤알은 기술전문기업으로 등록됐다.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SCI등급정보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A등급과 BBB등급을 통보받았습니다.

환매할 권리가 없습니다.

로봇기업은 정부 정책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테마주로서 변동성이 큰 편이다.

그동안 로봇기업 상장이 인기가 많았던 만큼 K&R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예측 결과를 확인하겠습니다.

총 참가자 수는 2,053명이며, 단순경쟁률은 873.2:1이다.

공모희망 가격대는 9,000~11,000원인데, 요즘은 아예 의미가 없는 공모희망 가격대… 확정 공모가인 13,500원 이상을 내는 이용자 비율이 99% 이상이다.

의무적립비율은 15.93%이다.

기술전용상장회사이며 현재 적자상태이므로 2025년 미래예상순이익을 기준으로 평가액을 산정하였다.

확정공모가는 13,500원이다.

이때 가입비 2,000원이 추가되어 사실상 할인은 없습니다.

이번 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위와 같이 사용됩니다.

총 상장예정주식수 – 10,867,713주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 1,467억 원 상장일 배당가능주식수 – 3,633,550주(33.43%) 공모가 기준 상장일 배당가능금액 – 490억 원 규모의 FI 엑시트가 1~3개월에 집중되며, 의무보유가 확정된 것이 1~3개월 정도에 집중되는 것이 좀 특이합니다.

이번에 공모된 주식의 총수는 2,104,000주로 모두 신주모집이다.

여기서 개인투자자의 거래량은 526,000주입니다.

균등/비례주식수로 나누면 각각 263,000주가 부채를 갖고 있으며, 주관사는 DB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 2개 회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배정금액은 263,000주이다.

각 주식은 두 증권사 모두 동일합니다.

그러면 운용사 1인당 DB금융투자의 균등·비례수량은 131,500주가 된다.

NH투자증권의 균등배분수량은 131,500주가 됩니다.

이번에도 균등배분은 0주 또는 1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심적으로 지난번에 AP 같은 금액 못받으신 투자자들께 드려요!
!
구독 관리자는 DB와 NH인데 이번에는 DB가 최선을 다해 나섰다.

균등 청약하는 투자자의 경우 최소 청약 주식 수는 30주로 설정되어 있으며, 고객의 경우 비례 청약할 수 있습니까? 최대 청약주식수는 26,300주입니다.

반면 NH의 경우 균등청약하는 투자자의 최소 청약주수는 10주이며, 비례청약은 고객등급에 따라 나누어진다.

일반청약자가 100%라면 8,600주만 청약할 수 있다.

8,600주. 마진이 5800만원 안팎이어서 그 비율이 DB에 집중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DB가 DB를 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영자들의 고민도 커집니다 >.< DB금융투자 최소청약주식수 - 30주 (마진: 202,500원)NH투자증권 최소청약주식수 - 10주 (마진: 67,500원) ) 총마진 기준 15조원이 들어오면 예상 비례경쟁률은 8,500:8,500, 120조원이면 경쟁률은 11,300:1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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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자의 결과는 투자자의 선택이자 책임임을 강조드립니다!
에스텍 식구들 모두 행운을 빕니다^^ KNR 시스템 공모주 청약일정 : 2.26~27 주관사 :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 공모확정가 : 13,500원 (주당마진 50% - 6,750원) 최소청약수량 : 10/30주 (증거금 - 67,500원/202,500원) 공모주식총수 : 2,104,000주 (개인투자자수 - 526,000주) 환급일 : 2월 29일 목요일 상장일 : 3월 7일 목요일 슈텍패밀리를 검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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