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홍스 쭈꾸미&키누카누 강서 핫썸머 생일 먹방스토리

8월 7일 초가을인데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더웠던 한여름에 태어난 푸른 물결입니다.

생일은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가족 덕분에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일주일을 보낸 것 같습니다.

홍대 홍의 쭈꾸미 & 키누카누 강서 핫썸머 생일 먹방 스토리 오랜만에 홍대 홍의 쭈꾸미를 찾아갔습니다.

아직도 사람이 많습니다.

피크(?)때는 매운 음식이 생각나서 쭈꾸미가 먹고 싶었어요~ 한달에 두번은 기본으로 갔는데 이제는 홍대에 볼일이 있을때(?) 가는 곳이 되었습니다.

저희도 5분 정도 기다리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새우를 주문하니 콩나물, 샐러드, 쌈무가 기본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누룽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네요;;; 오랜만에 찾은 홍대 홍스쭈꾸미인데 홍스쭈꾸미 맛을 더 맛있게 하고 싶으시다면 쭈꾸미가 끓기 시작하면 콩나물을 넣어서 같이 드세요.홍스쭈꾸미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쌈무와 찻잎 위에 콩나물과 쭈꾸미를 얹으면 더 맛있어요.홍대 홍스쭈꾸미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유 중 하나예요~ 아르마니볶음밥 아니겠어요~ 옛날에는 아르마니볶음밥을 그 자리에서 튀겨주셨는데 콧탕탕이 나오면 철판을 가져다가 튀겨주셨어요.어쨌든 더운 여름날 생일이어서 홍대에 가서 홍스쭈꾸미 맛있게 먹었어요.생일밥은 집에서 만든게 아니라 키누카누 강서점에서 많이 먹었어요. 키누카누 강서점은 매장 곳곳에 피규어가 있고, 내부도 꽤 넓어서 돌아다니기도 복잡하지 않아서 좋아요.키누카누 강서점은 초밥 종류도 다양하고, 새우코너도 있어서 찐새우랑 간장새우도 먹을 수 있고, 그릴코너에서 은행과 떡을 직접 구워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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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랑 팥빙수로 마무리~ 그리고 집에 와서 먹은 생일케이크.키누카누 강서점에서 디저트로 케이크를 먹었으니까 생일케이크 필요 없다고 했는데 아들이 뚜레주르에 예약하고 놀러왔네요.예상대로 뚜레주르 케이크가 맛있어요.음… 그리고 집에 있는 날은 엄마~ 떡볶이 좋아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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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주문했어요.”라고 해요.외출하고 온 아이들이 “엄마~ 엄마~ 이거 제일 좋아하는 빵이야~ 빵 먹어.”라고 해요. 우리 아이들이 “엄마~ 엄마~ 이거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빵이야~ 빵 먹어.” 라고 해요 과일 좋아하는 블루웨이브를 위해 리더님께서 사오신 매실이에요. 알프스 프린스 매실이라는 신품종인데, 처음 들어보고 먹어봤어요. 알프스 프린스 매실의 맛과 향을 더 먹어보고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생일 먹방 스토리… 오늘 방문한 속초 명가입니다.

뭐~ 특별한 날은 아니고 평일이지만, 생일이라 가족들이 일주일 내내 챙겨줬어요. 너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