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스 스캔들 엔딩 리뷰, 안녕 용국아 (ft. 9화, 10화)

디즈니 플러스 신작 드라마 추천 화인스캔들 엔딩 리뷰, 안녕 용국아 (ft. 9, 10화) 정말 그래야 했을까??? 원래 용국이 싫어했는데 슬펐다.

왜 울고 있는 거지… 10화까지 다 본 화인스캔들에 대한 짧은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엔딩까지 포함해서.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다는 걸 미리 알아두면 좋을 듯. 9화는 답답했는데 너무 갑자기 끝나서 어이가 없다.

물론 엔딩이 좋아서 봤지만(), 좋아했던 캐릭터들도 후회스럽고, 정규운을 그렇게 보낸 것도 좀 잘못된 것 같다.

바람둥이한테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를 불쌍하게 만드는 건 잘한 것 같다.

최악의 빌런은 둘째 아들 용민이었다.

이렇게 자격지심이 무섭다는 거구나. 물론, 멸시받으며 자란 게 얼마나 더 힘들었을지 상상은 되지만, 여기서 또 가족교육의 중요성을 느낀다.

용국이는 처음엔 싫었지만, 엄마의 불륜을 목격하고는 그렇게 많은 걸 견뎌낸 어린 소년이 불쌍했다.

그래서 사랑하는 법을 몰랐던 거다.

다 내쫓은 이후로 징조는 봤지만, 몇 분 후에 사건이 터질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 이 예상치 못한 상황을 이해하려고 했다.

정규운은 공감했지만, 고윤은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했다.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다고 들었는데, 연기는 잘했지만, 제대로 몰입이 안 돼서 마지막 회가 좀 힘들었던 것 같다… 완수가 주인공인 건 확실하지만, 조금 소극적으로 표현된 게 아쉽다.

글쎄, 비자금을 찾는 건 김하늘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하지만 그건 겉치레일 뿐이고, 결국 이 모든 일은 그 18조 원 때문에 일어난 거야. 거기에 나쁜 남자 콤플렉스가 있는 변호사까지 가세해서 엉망진창이었어… 아들 편을 드는 게 신기했어. 그래도 정말 총을 쏠까 궁금했어. 총성이 두 발 울리고 재단으로 가던 완수가 돌아서서 집으로 들어갔어. 진짜 엉망진창이었어. 남편이 쓰러졌어. 찬희 아빠… 여보… 그냥 울음이 터져버렸어. 왜 울었는지 모르겠어… 그냥 너무 슬펐어. 그리고 작가가 원망스러웠어. 이 상황에 용국이를 보낼 필요가 있을까 궁금했어. 이 모든 일 와중에 한변이 용민이한테 도망가라고 했어. 어머나.. 완수가 억울하게 고소당했다면 속상했을 텐데, 그게 금방 해결돼서 정말 파란만장한 드라마였어요. 한변은 서도윤의 확실한 증거로 아들과 함께 감옥에 갇히고, 박회장은 용민에게 한상일을 믿지 말라고 충고(금괴 협박 사실을 말하면서)해요. 정말 슬픈 장면이었어요. 뭐 전체적으로는 선악의 승리 엔딩이었지만, 그래도 불안했어요. 아, 그럼 러브라인은요? 그것도 궁금해요~ 1년 후, 도윤과 완수가 공항에서 다시 만납니다.

이게 ~ing… 화가스캔들 회장은 오완수가 완성하는 엔딩을 생각해냈을까요?(9, 10화 편) 화가스캔들 회장은 오완수가 완성하는 엔딩을 생각해냈을까요? (ft. 9, 10화) 이 비자금이 18조원이에요~… blog.naver.com ( 화가스캔들 엔딩 ) 용국이 화가스캔들 9화, 답답한 엔딩 좋아했을까?(ft. 여경비원) 용국이 화가스캔들 9화, 답답한 엔딩 좋아했을까?(ft. 여경비원) 지금 보고 있는데 너무 짜증나… … blog.naver.com ( 화가스캔들 9화 ) 출처: 디즈니플러스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