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력서 작성 / 실수로 직장을 쉬게 되었습니다. 재시작

박사과정 지원의 첫 단계가 영어 점수 준비였다면(아직 좀 부족하긴 하지만. 어쨌든 점수는 완성. #IELTS 종합 7.0), 다음 단계를 위해 조금씩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의 대학원 지도교수님이 연구년을 마치고 캠퍼스로 돌아오실 예정입니다.

지도와 추천을 받기에 앞서 지난 36년간의 인생을 되돌아보았습니다.

. #인생이력서를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 아직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지 못해서 구체적인 연구 계획도 불가능하고, SOP와 CV를 어떻게,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결국 교수님도 사람이고, 간결하면서도 진솔한 글로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이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사람은 꼭 뽑아야 해!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게 핵심이 아닐까요? 아니면 ‘이 사람과 연구를 하고 싶어요!
’? 그래서 무작정 워드창을 열고 어떻게 나만의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계속 쓰고, 지우고, 반복하다 보면 뭔가 명확해지는 느낌이 없고 오히려 길을 잃은 느낌이 듭니다.

누구보다 빛나고, 돋보이고 싶은 청춘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쉼 없이 디테일하게 채워졌던 나의 다양한 이력과 경력이 2018년을 기점으로 모두 사라졌다.

2018년 2월 결혼, 2019년 1월 첫째 출산, 2019년 1월 둘째 출산 2020년 10월, 2022년 2월 셋째 탄생. 가족에게도 정말 중요하고 중요한 일이고, 아이 셋 낳고 한 번도 쉬지 않고 회사에서 근무한 내 자신이 뿌듯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쉽게도 지난 6년간 이력서에 자랑할 게 하나도 없어요. 지금까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는데, 시대별로 적어보니 직업적, 학문적, 사회적… 여러모로 #경력단절여성 이라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는 이 블로그는 자랑할 것이 없는 시대에도 계속 이어온 기록이자 메달(?) 입니다.

사실 남편은 제 블로그의 충실한 독자이지만 어차피 블로그를 해서 많은 돈을 벌지는 않습니다.

유명한 블로거. 지금은 별거 아니지만 포스팅을 하기 위해 매일 일부러 뭔가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 ‘그냥 적당히 해라’라고 말하면서 포기하거나 적당히 하라고 (권장)하곤 해요. 나중에 공부하고 싶으면 현실적으로 지금처럼 블로그 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아마도 나에게 이 공간은 바쁜 일상 속 유일한 숨쉬는 공간이자 대나무 숲이고, 매일 뭔가를 하고 있다는 느낌과 성취감을 주는 공간이라 앞으로도 계속 할 것 같아요. 한편, 2015년 석사학위를 졸업하고 이제 2024년이 됐다.

지난 10년 동안 공부에 벽을 닫고 살아왔으니 과연 다시 공부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무것도 안하고 사는게 즐거운 세상에서 밥먹고 공부만 하고, 한 분야에 푹 빠져 어찌보면 바보같기도 한데… (!
) 가끔은 내가 하는 일이 아닐까 걱정도 된다.

ISET과 함께 박사과정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shawnanggg, source Unsplash 제가 IELTS 시험을 준비할 때와 마찬가지로 박사과정 지원부터 졸업까지의 과정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요즘 많이 보시고 다들 쉽지 않은 길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눈물 어린 기록에는 ‘불쌍한 중생들아!
지금도 ‘춤~~~~’을 외치는 것 같아요. 나는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

행복한 삶.) 정말 일을 시작하는 것처럼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까? 내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분명 석사 논문을 쓰면서 ‘내 인생에 박사 학위는 없다!
’고 말했지요. 나는 의사입니까?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연구하고 연구할 수 있나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나’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지난 10년간 우편함을 뒤지며 내 이력과 증빙서류를 찾던 중, 내가 활동하던 동네나 다른 곳에서 점쟁이로 활동하던 분이 보낸 메일을 다시 읽었다.

#불의사람들을 꿈꾸는 #은잔디 입니다.

역시 비즈니스 생활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왔지만 어느새 승진과는 거리가 멀었다.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해외든, 지방이든 거침없이 가야 한다는 말. 목례. 지금 생각해보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한 회사에 국내, 해외 합쳐 총 10번 이사했는데, 그보다 더 많이 이사했어요. 그러니 이제 나는 어딜 가든 잘 먹고 잘 살겠다는 근거 없는 확신이 생겼는데, 내 아이들도 그럴까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된다.

그런데 “돈을 따라가면 돈이 도망간다”는 말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 너무 가혹한 표현이 아닐까? 그런데 이건 #역마살 부분처럼 늘 듣는 얘기다.

돈이 아니라 꿈을 위해 열심히 해라라고 늘 말하는데, 이제 36세 자산녀가 된 나는 어떤 꿈을 꾸어야 할지 궁금하다… ? ? ㅠㅠ 아무튼 결국엔 평생 공부하라고 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공부하나요? ㅠㅠ 그래도 여기서 가장 큰 수확은 #행운 #행운 #계속 좋다는 것. 이제 30년 넘게 살면서 공부와 인생에는 노력과 능력도 필요하지만 모든 일에는 행운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운이 좋았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므로 큰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나는 기본적으로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나는 그것을 믿고 계속 나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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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것저것 쓰다가 제 자신이 답답해서 말도 안 되는 글을 몇 페이지 썼다가 지웠어요. . 이제부터 내 인생의 돌파구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뒤늦은 진로 고민. 이십. 요즘 나는 나이가 들면서 20대에 끝났어야 할 일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면서 자아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다.

고민과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된 덕분입니다.

4년 후, 20대 후반에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넓고 깊은 배움의 바다를 헤엄치며 지식의 기쁨에 젖기를 바랍니다.

아가의 주차장. 차가 가득 찼습니다.

이제 나의 하루를 채워보자. 남편과 솔로를 보다가 벌써 12시가 넘었습니다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