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배터리 제조사, 수입차 업계 최초 공개 최근 BMW 코리아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국내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다.
BMW 코리아는 자사 전기차에 삼성SDI가 공급하는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모델에는 중국산 CATL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BMW 배터리 제조사 공개 중국산 CATL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된 모델은 BMW iX1과 iX3 두 모델뿐이다.
수입차 업계 최초로 이를 공개한다는 것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의미로 보이며, 확인 결과 중국산 모델이 두 대, 삼성SDI 모델이 여덟 대인 만큼 자신 있게 공개할 만하다.
최근 여러 전기차 제조사가 배터리 공급업체를 공개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움직임을 장려하며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배터리 정보 공개는 소비자 불안을 줄이는 첫 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위 독일 빅3 기업 중 중국 자본에 이상하게도 흡수당하고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벤츠가 최근 화제가 되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산 전기차가 중국산 배터리가 아닌 한국산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BMW 배터리 제조사가 주목을 받으면서 전기차 시장의 모든 사람들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미래의 소비자나 오너들도 이해하려 하는 듯하다.
또한 앞으로 중국산 배터리는 제조사에 따라 아파트에서도 옥외용과 가정용 지하용 배터리로 나뉘지 않을까 생각한다.
#BMWBatteryManufactur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