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LG, CJ..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을까?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토끼를 물리친 거북이의 노하우를 배우게 됩니다.

사전등록된 상표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아닌 대기업이라면 그만 둘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이야기하려는 ‘이 방법’은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대기업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이번 해결방법은 ‘불이용 취소 요청’ 입니다.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귀사에서는 현재 인형에 초코하임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나 우리가 독점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취소해 주겠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넓은 범위의 권리를 설정하기 위해 상품(서비스)을 대량으로 등록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경우 등록상표라도 중소기업, 대기업 여부를 불문하고 취소가 가능합니다. ‘상표’는 충실한 사용을 목적으로 등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당사 브랜드의 등록상표인 도선으로 인해 의견 제출 공지가 나왔습니다. 미사용 취소 재판을 통해 이 문제가 100% 해결될 수 있나요?

아마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경기5단계에서 곡물이 얼마나 오를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듯이, 미사용 취소 판단도 100%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또한, 미이용 취소 요청은 등록 후 3년 이상 미이용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상표등록이 불사용취소심판을 통해 취소된 장용수 대표(가명)가 화장품 스타트업 이름을 지은 사례가 있다. 이틀 만에 스타트업 이름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대기업의 사전등록 상표 때문에 포기하시나요? 2년여간 스타트업 네이밍권으로 쌓아온 일급비밀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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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어느 날, 벚꽃이 필 무렵, 화장품 브랜드 와000의 장용수 대표님이 저희를 찾아오셨습니다. 다른 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Wa000’을 출원했지만, 사전등록된 상표와 명칭, 컨셉 등이 메이저 브랜드 A사와 유사해 소비자들로부터 거절을 당했습니다. 혼선의 우려가 있어 거절사유를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했으나, 심사관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거절결정을 받았습니다. 대기업이 항상 ‘더 나은’ 것은 아닙니다. 대기업의 사전등록 상표 때문에 포기하시나요? 2년여에 걸쳐 스타트업 네이밍권으로 쌓아온 극비 노하우 때문에 이걸 해야 하나 고민이 됐습니다. 거절 결정에 대한 답변 마감일을 이틀 앞두고 저희를 찾아주셨고, ‘대기업’이라는 말은 저희에게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래서 서류를 받자마자 ‘내가 못 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특허법률사무소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특허에 대해 연락까지 왔기 때문에, 우리는 그 특허에 보답하기 위해 ‘거절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충분히 가능할까요?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처럼 검토한 결과, 대기업의 사전등록상표는 등록 후 3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처음 서류를 받았을 때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이 ‘98% 확실성’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장용수 대표님께 불이용 취소 요청을 진행하라고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그들은 이미 ‘대기업’이라는 이름에 낙담해 있었고, 우리의 솔루션에 그다지 만족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아시나요? 저는 딸들에게 이 동화책을 먼저 읽어주기 전에 누가 이길 것 같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토끼라고 했어요. 비록 허구의 이야기지만 환호하는 동물들은 모두 토끼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야기의 끝은 어떻습니까? 거북이가 승리합니다. 아무리 큰 회사라도 항상 100%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사전등록상표에 대한 대응을 망설이시는 고객님들이 계실 때마다 저희는 종종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들려주시곤 합니다. 우리는 고객의 ‘대리인’이기 때문에 ‘대기업’이라는 이름에 따르는 부담감과 압박감을 이해합니다. 그러나